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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도그데이즈

by 601호의 시간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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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그데이즈 줄거리

영화 '도그데이즈'는 다양한 인물들이 반려견을 통해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민상 (유해진)

성격이 까칠하고 동물을 싫어하는 건물주입니다. 그는 자신의 건물에 있는 '도그데이즈 동물병원'의 수의사 진영 (김서형)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온 유기견 때문에 불편을 겪고, 가끔 개똥을 밟기도 합니다.

 

-선용(정성화)와 정아 (김윤진)

이 부부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입양을 결심합니다. 하지만 입양한 아이 지유 (윤채나)는 마음을 잘 열지 않아 부부는 걱정이 많습니다.

 

-민서 (윤여정)

성공한 건축가로, 남편과 사별한 후 반려견 완다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배달 라이더 진우 (탕준상)가 산책 도중 쓰러진 민서를 발견하고 신고합니다.

 

-현 (이현우)

밴드 리더로,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돌보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전 남친 다니엘 (다니엘 헤니)이 찾아와 자신이 스팅의 아빠라며 주인 행세를 합니다.

 

이 영화는 반려견을 매개로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 얽히며,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2. 출연진과 역할

-윤여정(민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로,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과 사별한 후 반려견 완다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유해진(민상)

강아지를 싫어하는 건물주이자 회사원입니다. 자신의 건물에 동물병원이 입주해 있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김윤진 (정아)

아이를 입양한 초보 엄마로, 남편 선용과 함께 딸 지유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성화 (선용)

정아의 남편으로, 아이를 입양한 후 초보 아빠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서형 (진영)

민상의 선물에 입주한 동물병원의 수의사로, 소탈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인물입니다.

 

-다니엘 헤니 (다니엘)

현의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로, 반려견 스팅의 아빠임을 자청하며 나타납니다.

 

-이현우 (현)

밴드 리더로,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돌보게 됩니다.

 

-탕준상 (진우)

MZ세대 배달 라이더로, 민서가 길에서 쓰러졌을 때 그녀를 구해줍니다.

 

-윤채나 (지유)

정아와 선용 부부가 입양한 딸로,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아이입니다.

 

이 영화는 다양한 인물들이 반려견을 통해 서로 얽히고 설키며,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3. 원작 '해피 디 데이'

'도그데이즈'는 원작을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김윤진 배우가 이 영화를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게 된 계기도, 원작 영화의 따뜻한 이야기에 감동을 받아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4. 도그데이즈 감상평

영화 '도그데이즈'는 반려견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 얽히며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

영화는 반려견을 매개로 한 사람들 간의 따뜻한 연대와 사랑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반려견을 통해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유쾌하고 가슴 뭉클하게 전달합니다.

 

-배우들의 연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등 배테랑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특히 윤여정의 까칠하면서도 따뜻한 연기와 유해진의 현실감 있는 연기가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탕준상과 윤채나 등 어린 배우들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

영화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내며, 각자의 사연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다만, 등장인물이 많아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역할

반려견들이 영화의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하며, 각 인물들의 관계 형성에 큰 역할을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코미디의 감동의 조화

영화는 적당한 코미디와 감동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가족 영화로서의 매력을 더합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 영화는 반려견을 통해 사람들 간의 관계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그리며,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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