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취업하다2 출근 둘째날 출근 둘째날이다첫째날같은 둘째날...아직도 헤매고 아직도 적응중... 도대체 어찌 이 일은....8시간만에 16개의 방을청소한다는 말인지... 양말이 180도 돌아갈때까지(발등과 발바닥이 바뀜)열심히 손발을 움직이며 일했는데... 어제 6개..오늘 8개 한것도엄청 힘들게 한건데... 일단 한달만 일해봐야겠다. 정... 안되면...호텔도 손해.. 나도 손해니그만 둬야지... 집에 오는 길에손목에 길게 난 상처를 알아챘다.정신없이 일했나보다 손가락 지문은 모래알처럼 서걱거린다. 어제 저녁은 뜨거워진 발통증때문에 힘들었고 잠을 잔건지잠을 자는 꿈을 꾼건지 모르겠고 몸은 힘들지만머릿속에 가득찬 생각들로잠을 이루지 못한 시간들이었다. 그래도 난 내일 다시 출근한다. 2025. 3. 26. 83년생의 첫 출근..!!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시간 여유가 많아서 무료한 일상에 자극을 주려고 시작한 일도 아니고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고자 시작한 일도 아니다. 오.로.지. 생계 하나로, 돈 만 보고 시작했다. 경력단절의 83년생...경력이랄 것도 없는 하찮은 과거의 83년생...꿈도, 희망도 없는 83년생...이선택한 일은 호텔 룸메이드다!! 학력무관경력무관의채용공고는 말 그대로 누구나 다 받아주지만그만큼 힘들고사람 구하기 힘들다는 말일 것이다. 9시에서 6시까지 주5일 근무(물론 일의 특성상 주말 근무 필수다!!) 처음이니 정규직 말고 아르바이트로 시작해보라는제안에 흔쾌히 시작한 일이다. 난 아르바이트니 최저시급 10.030원을적용해 주는 줄 알았는데... 내가 청소한 객실 수만큼 가져가는 수익구조.. 첫날이라 배우고... .. 2025. 3. 25. 이전 1 다음